안녕하세요, 차트는 말한다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금일 하락을 하여 2277.99 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코스피 지수 분석에서 엘리엇 파동이론으로 접근을 하면 단기적으로 2,200 포인트까지 열려 있고, 크게는 더 아래까지도 내려갈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금일 주요 국내외 금융시장 이슈들을 보면 2차 전지 종목들의 급락, 삼성전자 반도체 3분기 적자 3.7조 원 규모 예상, 중국 제조업 PMI 지표 부진 등이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리는 주요한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상승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시장의 주도주가 지수를 이끌지만, 하락장에서는 이 주도주가 사라짐과 동시에 가격의 거품이 꺼지면서 주식 시장의 거의 대부분의 종목들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게 됩니다.
특히 시장은 글로벌 지수나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되고 때로는 공포지수라는 것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금의 금융시장은 호재보다는 내재적인 악재와 숨은 악재가 서서히 나타날 수 있는 시기로 보이는 만큼,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구성과 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스피 지수 일봉차트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지수 일봉차트
코스피 지수 일봉차트 그림에서 빨간색 실선은 상승 추세의 지지선을 말하며, 캔들이 해당 지지선을 이탈하면서 그동안 상승 국면의 지수를 하락 추세 국면으로 전환시키게 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지수가 일시적인 지지선의 이탈이 아니라 이평선들이 서서히 우하향 추세로 전환이 되는 전형적인 차트의 역배열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코스피 지수 일봉차트 그림에서의 1번 1차 지지선, 2번 2차 지시선으로 표기한 의미는 지수의 하락 시 지지선 구간을 나누어 놓은 것입니다. 1차 지지선은 현재 이탈을 한 상태이며, 어쩌면 2차 지지선 하단 가격 까지도 열려 있는 만큼 안심을 늦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기술적인 단기 반등이 어디쯤에서 나올지 그리고 그 지수가 반등을 한다면 어디까지 상승을 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 주요한 관건이 되겠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가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만, 해당 수준의 하락을 그렇게 공포를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그렇게 기뻐할 정도까지도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 공포 지수를 체감하지도 않았습니다.
앞으로 지수는 내외부 요인으로 인하여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추세가 한동안 하락 추세를 못 면할 수도 있는 만큼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중장기적인 접근과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 흥구석유의 움직임을 유심히 보았습니다만, 지금은 좀 부담스러운 자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식은 되도록 적장 한 가격에 사서 수익이 났을 때 자신의 그릇만큼 먹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욕심이 커지는 만큼 리스크도 커질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시장인만큼 각자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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