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트코인 차트분석 및 글로벌 금융시장 시황

글로벌 금융시장 이슈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 대두되고 있고, 각 나라별 긴축정책과 금리인상이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나스닥 종합, 다우산업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을 하며 시작하는 5월 다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미국 뉴욕지수를 끌어내린 사유로는 아마존이 7년 만에 분기 손실을 기록하는 어닝 쇼크와 더불어 테슬라의 트위터 인수에 따른 테슬라 주식의 추가 매도 가능성도 그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국의 봉쇄 조치에 애플의 공급망 차질이 제기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등 대형 IT 기술주들이 줄줄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차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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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USDT 일봉차트

 

비트코인은 가격 추세가 이탈되며 단기 하락 파동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파동상 하락 3파 구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계속 언급을 드리고 있지만, 지지선을 깨고 하락을 하게 되면 상단 매물 저항선들이 촘촘히 존재를 하기에 다시 반등을 하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상단 매물 저항선을 뚫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는 큰 이슈나 호재를 바탕으로 거래량이 증가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단기 지지선을 깬 만큼 36,000 달러 부근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이 커지고 있으며, 해당 지지선 가격은 아주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긴축정책이 가시화되고 있어 비트코인도 커플링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주요 지표 체크가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추세가 역배열 파동 구간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구간입니다.

 

코스피 지수 분석

인베스팅닷컴 제공 코스피 일봉차트

 

코스피 지수는 지루한 박스권 횡보 구간이 지속되고 있으며, 금요일 추가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간 밤에 미국 뉴욕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을 하며, 시작하는 5월 국내 증시에 불안 요소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피 지수 차트를 보시면 단기 하락 파동 구간에서 추세의 상단 저항선 가격 부근까지 올려놓은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해당 구간에서 상승을 하게 되면 상단 2,800 포인트 부근까지 상승 여력이 있으며, 해당 구간에서 밀리게 되면 다시 전저점 테스트와 더불어 하단 2,550 포인트까지 열려 있게 됩니다.

 

세계 글로벌 리스크가 계속 금융 시장의 지수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으며, 국내 경기가 좋다할지라도 나 홀로 상승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금융 시장의 동조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국내 경기가 글로벌 시장과 함께 악재나 리스크가 대두된다면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시장을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방향성을 결정하는 구간인 만큼 다음주는 긴장의 끈을 풀면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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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은 에너지주, 곡물 및 사료주, 원자재 관련주를 비롯하여 금 관련주, 환율 및 금융주, 메타버스 등이 순환매 장세를 끌어가는 형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글로벌 지수가 불안정해 질수록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어떤 섹터에서 나올지도 꼼꼼한 체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견이지만 국내 환율시장은 당분간 계속적으로 환율 상승에 무게를 두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10년 전고점을 돌파한 상태이고 미국의 긴축정책 기조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강달러 기조는 계속된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특히나 외국인의 계속적인 국내 시장의 일탈은 외환시장을 더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글로벌경제의 경기 침체에 따른 금리인상 기조가 누그러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금리인상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에 따른 병목현상의 지속 그리고 미국의 달러 기조에 따른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결코 안심할 수 없는 부분으로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 기조, 기업의 리스크 대두 그리고 개인 채무의 한계치 등은 앞으로 돈이 귀해지는 국면에 직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과 더불어 개인 리스크 관리가 무엇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보입니다.

 

스리랑카 이슈에서 보듯이 앞으로 세계 각국의 채무불이행 사례가 늘어날 수 있는 기조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가 스태크플레이션에 직면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