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 채굴수량 그리고 채굴 난이도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2024년 04월 20일 오전 9시 정도를 기점으로 적용이 되었으며, 그다음 비트코인 반감기는 지금으로부터 4년 후 다시 맞게 될 전망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적용된 4월 20일 기준 날짜의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비트코인 원화 마켓 기준 시세 가격은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94,805,000원에 장을 마감하였고, 바이낸스 비트코인은 달러 기준 가격으로 대략 64,940 달러에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지난 강의시간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02.06 - [코인] - 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비트코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비트코인 거래 시간 및 시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트코인 거래 시간 및 시세 기준
비트코인 가격 시세는 국내외 가상화폐거래소 모두 동일하게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시가가 결정되고, 그다음 날 익일 오전 9시에 시가와 종가가 동시에 결정되는 24시간 거래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의 총공급량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고,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채굴 과정(Proof of Work, 작업증명방식)을 거치게 되는데, 이 채굴을 마이닝(Mining)이라고도 부릅니다.
블록체인이란 네트워크 상에서 거래되고 기록된 거래 내역(공공거래장부 또는 분산거래장부)들이 하나의 블록에 담기게 되고, 또한 이 거래내역들이 담긴 블록들은 서로 체인처럼 연결된 구조를 가지게 되는데, 이렇게 블록들이 체인처럼 연결된 구조를 갖는다 하여 블록체인이라 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인가?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블록들의 생성과 검증 그리고 기록에 참여한 채굴 또는 마이닝 대가로 지불받게 되는 보상이 바로 비트코인으로, 이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4년마다 그 수량이 반으로 줄어들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를 두고 "비트코인 반감기"라고 부릅니다.
다음은 비트코인 반감기와 채굴 수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수량과 가격 관계
비트코인 최초 채굴 보상 수량은 50 BTC에서 시작이 되었으며, 반감기 이전 6.25 BTC에서 반감기 이후 현재 3.25 BTC로 보상이 반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하여 채굴 수량이 줄어들게 되면 단기적으로 채굴자의 채산성이 낮아짐에 따라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통해 이를 보완하게 되는데, 이를 두고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 상승론을 전망하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많습니다.
이와 반대로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하여 채산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전력 소모량, 유지보수 및 교체 비용 등 단기적으로 지출 비용이 증가하면서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가중되는 시기로 일시적으로 가격 조정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반감기와 가격 상승에 대한 명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 수량 변화와 가격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명확한 자료도 없습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 상승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채굴 수량이 줄어들도록 설계되어 있고, 시장에서 희소성의 원칙에 따라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상승한다는 전제 이론을 그 밑바당에 두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비트코인 채굴 (마이닝)과 난이도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자가 많을수록 그리고 4년마다 반감기를 지날수록 그 채굴 난이도가 점자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는 발행량을 제한하고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채굴 보상이 줄어들면서 채굴자들의 수익도 함께 감소하게 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채굴 난이도 조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알고리즘에 따라 2,016개의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조정이 이루어지며, 블록 생성과 검증이 목표 시간보다 길어지면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 시간보다 짧아지면 난이도를 상향 조정하는 작업증명방식(Proof of Work, POW)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란 비트코인 채굴자가 10분마다 만들어지는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암호를 풀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는데, 이 암호의 어려움과 쉬움을 나타내는 척도를 말합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높다는 것은 암호를 풀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고, 채굴 난이도가 낮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암호를 풀어내기가 쉽다는 의미입니다.
위 비트코인 해시율 지표 그림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르고 내리는 변동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 해시율은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채굴 수량은 줄어드는 대신, 이와 반대로 해시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해시율)
비트코인 작업증명방식은 컴퓨터의 계산 능력을 이용하여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해시값을 찾는 과정으로, 이 해시값은 초당 몇 개의 해시를 계산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해시레이트(해시율)로 표현이 됩니다.
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 분포는 블록체인닷컴 제공 자료에 따르면 파운드리 미국, 앤트풀, 비아 BTC, 미확인, F2풀, 바이낸스풀 순으로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시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블록 생성을 위한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이 해시레이트가 높을수록 더 많은 블록을 더 빨리 생성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10분마다 블록을 생성하는데,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해시 함수를 사용하여 블록의 해시를 계산하게 됩니다.
이 해시 함수는 입력 값을 고정 길이의 출력 값으로 변화하는 함수로, 비트코인은 SHA-256 해시 함수를 사용합니다.
해시 함수는 입력값 하나만 달라져도 출력 값 자체가 완전히 다른 값으로 나오게 되는 특징이 있어, 블록의 해시를 계산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난이도의 작업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운 난이도의 작업 과정을 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사용하여 수행하게 되는데, 해시는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컴퓨터의 컴퓨팅 파워로 초당 블록을 계산할 수 있는 연산량을 뜻하기도 합니다.
또한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핵심 보안 지표로 높을수록 보안과 공격에 대한 전반적인 저항력이 커집니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채굴자들의 참여도, 컴퓨터의 컴퓨팅 파워 및 성능 그리고 전력 소모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 채굴수량 그리고 채굴 난이도에 대해서 간략하게 그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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