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 종류 그리고 비트코인 관련주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 종류 그리고 비트코인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인시장은 크게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그 외 나머지 코인들을 알트코인 시장으로 일반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인은 그 사용의 목적이나 기능에 따라 디파이 코인, NFT(대체불가능 토큰) 코인, 플랫폼 코인, 유틸리티 코인, RWA 코인, 메타버스 코인, 스테이블 코인, SNS컨텐츠 코인 등 주식 시장처럼 코인시장만의 특성을 갖춘 섹터나 테마가 형성되어 있고 또 확장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코인 시장의 대표적인 안전자산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Stable Coin)

먼저 스테이블 코인이란 무엇이고, 스테이블 코인 등장 배경 그리고 스테이블 코인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란 영어 단어가 갖는 그 의미를 그대로 해석하면 '안정화된, 코인' 즉, 가격의 변동성이 적고 일정하게 그 가치가 유지되는 안정화된 코인(가상화폐, 디지털 화폐)을 뜻 합니다.

 

2. 스테이블 코인이 등장하게 된 배경

비트코인과 더불어 전통적인 일반 코인들은 코인의 특성상 24시간 거래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가격의 제한폭(상한가, 하한가 등)이 없어 그 변동성이 너무나 큰 특징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코인의 가치 변동성에 의해 실생활 적용 및 사용이 어려워지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코인의 등장이 코인 시장에서 더욱 절실히 요구되게 됩니다.

 

따라서 코인 시장에서 가치 저장 수단, 결제 수단 그리고 상호교환 수단으로써의 역할과 기능뿐만 아니라 변동성, 안정성 그리고 그 가치를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 스테이블 코인이 등장하게 됩니다.

 

3. 스테이블 코인의 특징

스테이블 코인은 예측 불가능한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교환 매체이자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이 되었으며, 법정화폐, 금, 기타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특정한 실제 자산과 동일한 가치를 가지며 유지하도록 설계가 됩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일반 암호화폐처럼 채굴되는 방식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가상화폐(디지털 화폐)와 실물 가치를 갖는 법정 통화를 연결한 코인으로, 코인 시장에서의 '기축통화'로 불리며, 주로 '달러'를 그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발행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국가별 법정화폐를 담보로 발행하는 법정화폐형(Fiat-Collateralized Stablecoin), 거래소에서 특정 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을 담보하거나 연동하여 발행하는 담보형(Crypto-Collateralized Stablecoin), 그리고 기타 특정 자산과의 교환 비율로써 유통량을 조절하는 방식의 메커니즘을 가진 알고리즘 기반의 무담보형(Non-Collateralized Stablecoin)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은 이전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사례로 들 수 있는데, 일 순간 알고리즘 생태계가 붕괴되면서 엄청난 피해를 주기도 하였으며, 미국의 경우 발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라 하여 모든 코인이 안정적인 코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으며,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기관이나 운용사, 기업 등에 따라 그 안정성과 신뢰도에도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4. 스테이블코인 순위

스테이블코인 순위를 시가총액 기준으로 정열 하여 살펴보면 테더(Tether, USDT)가 1위 이고 그다음 순위로는 USDC, Dai 순으로 랭크되어 있습니다.

 

코인마켓캡 제공 스테이블 코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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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테이블 코인은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코인 매매 차익을 위한 거래의 목적도 중요하지만,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그 사용자 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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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의 메커니즘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란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코인을 말하고, 일반적으로 '달러'를 기축통화로 패깅한 코인을 말합니다.

 

만약 가상화폐 거래소나 기관이 1,000개의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였다면, 발행한 1,000개의 스테이블 코인 수량만큼 달러 자산을 보유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거래소 및 기관들은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의 수량만큼 실제 달러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적극적인 시장 모니터링 및 감시 또는 회계 감사가 필요한데 반해, 기관들은 대부분 이에 응하지 않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강하고 또한 공개 자료에 대해 신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의구심을 남기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은 탈중앙화를 목표하고 또 지향하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법정 화폐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은 특성상 중앙 기관에 의해 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1) 코인 기초 용어, 패깅

패깅(Pegging)이란 "못을 박아서 고정시키기"라는 뜻으로,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를 특정한 자산 또는 통화에 고정되도록 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1개의 스테이블 코인이 1개의 특정한 자산 또는 통화와 동일한 가치 척도를 유지하도록 한 것을 두고 이르는 말입니다.

 

2) 코인 기초 용어, 디패깅

디패깅(디패그)은 패깅의 반대어로 "고정하기 실패"라는 뜻으로,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가 특정한 자산 또는 통화에 고정되지 못하고 이탈한 것을 두고 이르는 말로, 달러와의 가치 유지 실패 현상을 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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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 종류

스테이블 코인 종류에는 일반적으로 법정화폐 스테이블 코인,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그리고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등이 있습니다. 

1. 법정화폐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블 코인 종류로는 각국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인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가 있습니다.

 

그리고 법정화폐를 담보로 하는 중앙화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코인은 테더(Tether)의 USDT, 서클의 USDC 그리고 바이낸스의 BUSD가 있으며, 이 외에 트루USD(True USD, TUSD)도 있습니다.

 

법정화폐 스테이블 코인( Fiat-Collateralized Stablecoin)은 1:1로 그 가치가 고정되는 코인으로, '1달러'는 '1 코인'을 의미합니다.

 

1) 테더(USDT)

테더(USDT)는 사기업인 테더사가 운용하고, 기업 보증 방식으로 스테이블 코인이 발행이 됩니다.

즉, 테더(USDT)가 발행되면 테더는 비트파이넥스(Bitfinex) 거래소로 전송되어 거래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테더사와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서로 지분으로 얽힌 관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제기되는 부분은 달러 입금이 없이도 테더를 발행하고, 발행된 테더가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로 언제든지 전송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이 제기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테더는 중국은행 기반 어음 보유금 여부와 관련한 소문이 돌기도 하였는데, 이는 테더의 감사보고서에 기업어음 발행사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으며 의구심을 낳기도 하였습니다.

 

2) USDC(USD Coin)와 BUSD

USDC는 골드만삭스의 자회사 서클(Circle)과 코인베이스가 함께 합작한 프로젝트 센트레(CENTRE)에 의해 개발된 스테이블 코인이며, BUSD는 바이낸스와 팍소스가 발행한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 코인으로 회계 장부 공개와 더불어 공인된 금융 규제기관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USDC는 환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금과 3개월 이하 만기의 미국 국채로 구성이 되어 있어, 기업 어음 비중이 높은 테더에 비해 그 신뢰와 투명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암호화폐(가상자산) 담보 스테이블 코인

암호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화폐에 그 가치를 연동하는 대신, 일정량의 암호화폐를 담보로 맡긴 뒤 고정된 비율에 따라 담보물에 해당하는 스테이블코인을 빌려 쓰는 방식입니다.

 

암호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은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 계약을 통해 이루어지고, 스테이블 코인 교환 시 설정 비율의 가치만큼만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대출과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코인으로는 메이커 다오(Maker DAO)라는 탈중앙화 조직이 운영하는 이더리움 기반의 다이 코인(DAI)이 있으며, 이 외에 MIM, sUSD, EOSDT 등이 있었습니다.

3.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알고리즘 스테이블(무담보형) 코인은 담보 없이 유통량의 수요와 공급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코인으로, 과거 테라-루나 폭락 사태에서 보았듯이 디지털자산의 담보 가치에 급격한 변동이 발생하거나 그 알고리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여 엄청난 피해를 남긴 사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관련 22년 업비트 공지

 

2022년 05월 18일 테라-루나 사태 이후,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연관 디지털 자산 투자 주의 안내와 관련한 업비트 안내 사항들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 화폐를 담보로 이에 상응하는 디지털 자산을 발행해 주는 방식, 다른 디지털 자산을 연동하는 방식 등을 통해 미국 달러 등 법정 화폐에 상응하는 가격으로 가치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지원 중인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연관 디지털 자산은 니어프로토콜(NEAR), 웨이브(WAVES), 카바(KAVA), 트론(TRX), 하이브(HIVE) 등이 있음을 안내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그 개념적 의미로는 법정화폐로써 그 가치가 안정된 코인이라고 하였지만, 실제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었고, 또한 통화정책 및 법적 규제에 대한 필요성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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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관련주

비트코인 관련주, 가상화폐 관련주로는 FSN, 제이씨현시스템, TS인베스트먼트, 매커스, 케이피엠테크, 네오위즈홀딩스, 티사이언티픽, 엠게임, 에이티넘인베스트, 카카오, KG모빌리언스, 다날, SGA, SBI인베스트먼트, 감성코퍼레이션, SGA솔루션즈, 뉴온, 웨메이드, 우리기술투자, 티사이언티픽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블코인 종류 그리고 비트코인 관련주, 코인 기초용어 패깅 및 디패깅, 스테이블코인 메커니즘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