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국내총생산), GNP(국민총생산), 명목 GDP와 실질 GDP 그리고 버핏지수란 무엇인지 각 용어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GDP(국내총생산)
GDP는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 국내총생산이라 하고, 한 나라의 영토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노동, 자본 경제 주체가 일정 기간(일반적으로 1년) 동안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최종 생산물을 시장 가치로 합산한 것을 뜻 합니다.
해당 GDP에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벌어들인 소득이 포함되는 반면,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나무위키 제공 자료에 따르면, GDP는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것만을 의미하기 때문에, 다음의 경우 GDP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1. 이전 소득, 매매차익(중고품거래, 기존 주택거래) 등은 포함되지 않으며, 최종재인 부품이나 원자재 등 중간재 역시 GDP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2. 상속, 증여, 복권, 주식거래, 불법 소득(도박, 밀수), 주부의 가사노동, 취미, 물물교환, 여가, 환경오염, 이전지출(보조금, 실업급여, 연금지급 등)도 포함되지가 않습니다.
3. 그러나 회사채 이자, 피고용자의 현물소득(자가용 제공, 사택 제공), 재고 등은 GDP에 포함이 되고,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아도 GDP에 포함되는 자가주택 귀속임대료, 농가의 자가소비농산물, 국방, 치안 등 공공서비스가 있습니다.
4. 대한민국의 GDP 통계는 한국은행이 작성을 하고 분기별로 공표되며, 그리고 GDP 산출은 명목 GDP와 실질 GDP 두 가지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5%AD%EB%82%B4%EC%B4%9D%EC%83%9D%EC%82%B0
대한민국 GDP
한국은행 제공 대한민국 명목 GDP와 실질 GDP를 살펴보면, 2023년도 기준 명목 GDP는 2,401조 1,894억 원이고, 실질 GDP는 2,243조 2,204억 원입니다.
대한민국 GDP 지표가 꾸준하게 우상향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경제 성장률 및 전망 또한 우상향 지속 가능해 보이나, 여전히 글로벌 경제가 불안하고 또 앞으로 국가 간 자국보호주의가 더욱 치열해질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GNP(국민총생산)
GNP는 Gross National Product의 약자로 국민총생산이라 하고, 1년 동안 당해 국적의 국민들이 국내외 상관없이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합산한 것을 뜻 합니다.
따라서 GNP는 생산 주체의 국적을 기준으로 하여, 한 나라가 소유한 생산 요소를 국내외의 생산 활동에 참여시킨 대가로 받은 소득을 합계하여 산출하는 소득 지표가 되겠습니다.
과거에는 시장이 해외보다 국내에 정체되어 있어 GNP를 주로 많이 사용하였으나, 점차 시장이 해외로 확장이 되면서 대외 수익을 정확한 시기에 제대로 산출하기가 어려워지면서, 현재는 GNP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어서, GDP는 당해연도 또는 기준연도 중 어느 해의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생산량을 평가하느냐에 따라 명목 및 실질 GDP로 구분이 됩니다.
명목 GDP와 실질 GDP
명목 GDP(Nominal GDP)는 매해 생산량을 당해 연도 가격을 곱해 산출한 GDP를 말한 것으로 경상 GDP라고도 불리며, 최종 생산물의 수량과 물가 상승분이 혼재되어 있으며, 실질 GDP(Real GDP)는 매해 생산량을 기준연도 가격을 곱해 산출한 GDP로 가격 변동은 제거되고 생산량 변동만을 반영합니다.
특정한 어떤 해의 명목 GDP와 그 해의 실질 GDP의 차이는 바로 가격의 변화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명목 GDP는 국민 경제의 전체적인 규모나 변동 등을 분석하고자 할 때 사용하고, 경제 성장, 경기 변동 등 국민경제의 실질적인 생산활동 동향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실질 GDP를 이용하게 됩니다.
즉, 명목 GDP는 해당 국가의 경제 규모를 파악하는 데 사용이 되고, 실질 GDP는 물가 상승률을 제외한 생산 변동만을 보기 때문에 국가의 경제 흐름을 살펴보는데 주로 사용이 됩니다.
실질 GDP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UN이 권고한 국제 기준 국민 계정 체계(SNA)에 따라 연쇄가중법에 의해 추계가 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
경제성장률 계산은 일정기간 동안 국내총생산 규모가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말하는 것으로, 경제 성장률 = ((금년도 실질 GDP - 전년도 실질 GDP)/전년도 실질 GDP) X 100 한 것입니다.
버핏 지수란
기업이 성장하면 주가가 상승하고 그 나라의 경제도 성장하며, 반대로 기업의 성과가 부진하면 주가도 하락하고 그 나라의 경제도 침체가 된다.
한 나라의 경제 규모와 주식 시장의 가치를 비교하여 평가하는 지표로 '버핏 지수(Buffett Indicator'가 있는데, 이는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가 워런 버핏(Warren Edward Buffett)이 2001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과의 인터뷰에서 '주가 수준이 적정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최고의 단일 지표'에 대해 언급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 지표를 버핏 지수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버핏 지수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시가총액의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해당 국가의 시가총액을 국내총생산(GDP) X100으로 계산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생산물의 가치이고, 시가총액은 모든 상장 기업의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총액을 말합니다.
버핏 지수 평가 방법 및 사례
버핏 지수의 평가 기준은 각 국가의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버핏 지수가 80~100% 사이이면 증시가 적정 구간에 있다고 판단하고, 80% 보다 낮으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며, 그리고 100% 보다 높은 수준이면 고평가 되었다고 평가를 하고 증시에 거품(Bubble)이 있다고 판단을 합니다.
세계 증시에서 버핏 지수가 100%를 넘긴 시기의 사례로는 2000년, 2008년 그리고 2018년이 있으며, 이 중에서 2000년 닷컴버블(Dot-Com Bubble)이 발생하였고, 2008년 리먼브라더스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습니다.
2018년 이후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실시하였고, 시장에 공급된 통화량이 주식시장으로 옮겨가며 주가는 급등을 하였으며, 버핏 지수도 급상승을 하기도 하였는데, 이에 대해 주가 수준이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 시장에서는 많은 논란이 대두되기도 하였습니다.
참고문헌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55535&cid=40942&categoryId=31830
지금까지 GDP(국내총생산), GNP(국민총생산), 명목 GDP와 실질 GDP 그리고 버핏지수란 무엇인지에 대해 각 용어들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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