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기에 앞서 주식용어와 의미를 알아야 하고, 그다음 주식차트를 활용한 주식분석, 주식뉴스 및 시황 등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만의 주식차트 보는 법을 새롭게 만들고 익히면서 실전 주식투자에 임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의 첫걸음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당연히 각자 원하는 증권사에 가입해서 HTS를 컴퓨터에 미리 깔아 놓으셔야 하고, 저는 키움증권의 영웅문을 예를 들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키움 영웅문에 접속을 하게 되면 아래 '키움증권 영웅문 HTS 화면' 그림처럼 화면이 보이실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주보는 주식정보를 중심으로 일봉, 분봉 그리고 이평선 색상 등을 넣어 보기 좋게 화면을 구성하고 또 추가적으로 실시간 주식검색기 세팅, 주식주문 화면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별로 나만의 주식화면으로 재구성을 해 놓았습니다.
주식 시세를 보기 위한 세팅 화면이 어느 정도 되셨다면, 이제부터는 우리가 오늘 배울 가장 중요한 주식투자의 첫걸음인 기업정보와 더불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주식용어 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키움 영웅문을 기준으로 상단 투자정보 메뉴를 클릭하시면 여러 카테고리가 보이실 텐데, 그중에서 기업분석, 기업개요 순으로 카테고리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러면 또 다른 하나의 주식창이 열리게 되는데 이것이 오늘 배울 주식시작의 기초가 되겠습니다.
주식투자 첫걸음 기업분석 방법
오늘 배울 주식투자 첫걸음 교육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 주가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에 많은 것을 배우기 보다 꼭 필요한 주식 기초용어들 그리고 보는 방법들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잘 따라오시면 될 듯합니다.
삼성전자 주가 정보
위 삼성전자 주가 정보 그림을 보시면 먼저 삼성전자 기업명이 나오고 삼성전자 기업명 아래 코스피 전기, 전자 업종이라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 옆으로 PER, PBR, 배당수익률 그리고 그 아래 외국인 보유비중, 시세현황 관련 거래량, 52주 최고가 최저가 등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주식투자를 하실 때 제공하고 있는 기업 정보를 보시지 않고 보유한 주식의 주가가 오르기만을 기다리는 잘못된 습관을 가져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위에서 말씀드린 주식용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잘하기 위한 주식용어 정리
주식을 잘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 주식 용어들에 대한 이해입니다.
하나씩 그리고 차근차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기업명 옆에 제일 먼저 보이는 PER 용어부터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PER은 주가 수익비율이라 하고 현재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PER 공식 =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
PER은 낮을수록 좋고, PER이 낮으면 저평가되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보면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누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만약 주가의 가격은 변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계속 증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계속 커진다는 것은 분자의 값은 고정되어 있다고 가정하고 분모의 값만 커지게 되면 PER 값이 계속 낮아지는 현상이 생기겠죠?
PER 예시를 들어보면,
좀 더 쉽게 설명드리면 처음 PER 값은 분모와 분자 값이 같은 1/1였습니다.
그런데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계속 커져서 분자의 값은 그대로인데 분모 값만 커져서 1/2로 되었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처음 PER 값은 1이 될 것이고, 그다음 PER 값은 0.5가 됩니다.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커질수록 PER 값은 위의 공식 데로 값을 넣어 보시면 낮아집니다.
이렇게 나온 PER 값을 기준으로 기업의 현재 주가가 적정 주가인가, 저평가된 것인가 그리고 고평가 주식인가 하는 판단을 하는 데 사용하는 주식용어이자 지표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PER 값을 기준으로 모든 기업을 고평가, 저평가, 적정 주가라고 판단하는 절대적 기준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모순점도 존재를 하기 때문에 참고 지표로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 워렛버핏이 저 PER 기업으로 PER 값이 15 미만인 기업 대상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을 조언한 바 있습니다.
워런버핏이 말하는 저 PER 값을 가진 기업이란 기업의 실적은 좋은데 주가가 싸고 재무구조가 좋으며, 배당을 잘해주는 기업이라는 전제 조건을 깔고 있습니다. 결국 PER 값이 낮다고 모두가 좋은 기업은 아니다는 것입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기업의 적정 PER을 구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은 PER이 40 이상에서 거래되다가 갑자기 투자자들이 변심하면 PER가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현재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가치도 중요
좋은 기업은 계속 성장하는 기업일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가치를 두고 미래의 가치를 얼마나 반영이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PER 값이 반영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올해 주가 상승이 많았던 전기차, 이차전지 주식을 보시면 알겠지만 다른 주식 종목들에 비해 훨씬 많은 주가 시세 상승을 이끌었던 이유가 앞으로 전기차 시대가 올 것이라는 미래의 가치를 반영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업의 주가는 현재의 가치와 더불어 미래의 가치를 잘 담을 수 있을 때 많은 상승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주식 기초 용어 중 PER에 대해 한번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른 주식 기초 용어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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