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조회를 해보시면 지금은 대략 1달러당 1,300원 정도 시세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 때와 팔 때는 달러 환율 가격이 다른데, 오늘자 기준 월달러 환율 살 때는 1,326원, 팔 때는 1,281원 정도 합니다.
세계 기축 통화
세계 각 나라별 화폐 중 기축 통화로 사용되는 화폐는 달러, 엔화, 유로화, 파운드, 위안화 정도이며 기축 통화라고 합니다.
기축 통화는 국제 간의 금융거래나 결제의 기본이 되는 통화를 말하는 것으로, 미국 예일대의 로버트 트리핀 교수가 처음 명명 했다고 합니다.
원달러 환율 그리고 기축통화
원달러 환율은 그 나라의 경제 지표와도 같고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외환보유액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국내 원달러 환율이 특히 수출 주도 국가에서는 산업 전반에 미치는 그 영향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환율 방어도 하게 되고 또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환율은 아주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환율 조회는 네이버 시장지표 제공 원달러 환율 지표 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원달러 환율은 어떨지 차트분석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 차트분석
원달러 환율은 일반 주식시세처럼 그 움직임이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상방이든 하방이든 한번 방향을 설정하게 되면 한 동안 그 추세를 유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글로벌 경제가 매일매일 시시각각으로 변화는 일어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경제라는 것은 큰 사이클을 그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변동성을 갖는 것입니다.
원달러 환율 차트 그림에서 보시면 빨간색 원 2개를 표시하였는데, 해당 표시는 환율이 상승하다가 변동성을 일으킬 수 있는 지점을 표시한 것입니다.
그림에서 첫 번째 왼쪽 빨간색 표시 원은 달러 지표가 올라가다 내려갈 수 있는 변곡 지점이고, 두 번째 오른쪽 빨간색 원 표시는 현 원달러 환율 추세의 지지선 가격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아래로 하회를 하게 되면 대한민국 환율은 보다 안정화될 확률이 높은데, 과연 해당 달러 지표 가격대가 무너질 수 있을지 계속 팔로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원달러 환율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지지를 하게 되면 다시 지난 고점 환율 가격대까지 상승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원달러 환율도 주식처럼 차트분석을 통해 분석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 통화 가치에 대한 움직임을 지표로 만든 것이 있는데 이를 달러인덱스라 합니다.
달러 인덱스 지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달러인덱스
세계 주요 6개국 통화인 유로화, 엔화, 파운드, 캐나다달러, 크로나, 프랑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통화 가치가 비교적 안정적인 주요 6개국 통화 가치 대비 달러 가치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수라고 합니다.
달러인덱스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달러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의미이며, 100보다 낮으면 달러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달러 통화 가치는 102.55로 달러의 가치가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의미는 반대로 다른 나라의 화폐 가치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 무역 거래에서 그만큼 달러의 비중이 높다 보니 이렇게 지표를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 오전 달러를 한번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한번 원달러 환율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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