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힐링 카페도 있어요, 용인 어반리프에 가다
주말 꽃 놀이 계획을 세웠는데, 어쩌다 이케아에서 쇼핑을 하고 힐링 카페에 오게 되었네요.
카페가 조금 특이해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겠더라고요.
잠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알아 두면 좋을 것 같아 사진 몇 장 찍고 포스팅 후기 남겨 봅니다.
어반리프 내비게이션 찍으면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191 1층 어반리프로 나올 겁니다.
플랜트 핏 온실 화원이 바로 여기 콘셉트
어반리프 도착해서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빵과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고,
옆에 온실 화원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힐링을 하면서 먹는 곳 이랍니다.
주문과 먹는 곳이 분리가 되어 있답니다.
앞에 그냥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실제 화원 안으로 들어가 보니 천창도 높고 공간도 넓네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냈는지 대단합니다.
어반리프 컵 케이크
맛있는 거 주문하려고 두리번거리다 진열장에 병 같은 용기를 발견했는데, 이건 컵 케이크네요.
개인적으로 딸기 컵 케이크가 맛있을 것 같습니다. 취향이 아기 같아서요.
브레드 코너로 와서 빵을 선택하는데,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빵이 나오자마자
바로바로 사라지네요.
빵과 커피 주문이 따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커피 주문부터 먼저 하고 빵을 선택하는 순이 좋습니다.
커피 주문은 키오스크 1대에서 구매를 하기 때문에 줄을 조금 서게 되는 경향이 있네요.
이게 어쩌면 주말이라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안내 팻말에도 커피를 먼저 주문하라고 되어 있긴 했어요.
주의 : 일행 중 한 명이 커피 대신 일반 음료를 먹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음료는 없어요.
그래서 앞에 우유가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결국 리프라떼 2잔, 아메리카노 1잔, 화이트 블럭 1잔으로 주문을 마무리했네요.
키오스크에서 주문이 끝나면 등록된 번호로 주문 알림을 카톡으로 전송해 준답니다.
(주문할 때 전화번호를 넣게 되어 있어요.)
주문한 커피와 빵을 들고 온실 화원으로 들어갑니다.
어반리프 플랜트 핏 온실화원
온실 화원에서 커피와 빵을 먹다
공간이 넓고 많은 사람에 비해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어요.
화원에서 먹는 커피와 빵, 나름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 제목을 힐링 카페로 지었답니다.
주문한 커피와 빵 나름 비주얼 괜찮은 것 같죠!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 정말 잘 찍은 것 같습니다.
맛있는 브레드
커피 먹으려고 하는데 하나는 덮여 있는 거예요.
컵 옆은 쳐다보지도 않고 위로만 보니
어~ 이거 어떻게 열어서 먹는 거지? 잠시 생각했습니다.
위 뚜껑 그냥 살짝 들어 올리면 열립니다.
컵 옆에 보면 홈이 파져 있는 느낌 또는 컵을 2개로 겹쳐 놓은 느낌입니다.
뚜껑이 맞물리는 자리인데, 처음에는 2개의 컵을 겹쳐서 주는 줄 알았습니다.
얘기하고 먹다 보니 뭔가 좀 아쉽네요.
그래서 사진 좀 찍자고 하니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합니다.
그럼 가면을 씌워 준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을 시킨 후 어플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카메라에 오징어게임 가면을 적용시켜서 사진을 찍었네요.
퀄리티가 정말 끝내 주네요!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의 사소한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를 깨닫고 있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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