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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안성 가볼만한 곳 안성 팜랜드 그리고 유채꽃

by 차트는말한다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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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지역에서 가볼한 곳 안성 팜랜드 소개

경기 지역에서 가까운 안성 가볼 만한 곳으로 안성 팜랜드 너무 좋은 것 같다.

날씨도 좋아지고 서서히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벚꽃도 너무 빨리 떨어져 아쉽기만 하다.

 

코로나로 인해 긴 겨울잠을 잔 듯한 우리의 일상생활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 아프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건강과 자유가 인간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만드는 것 같다.

 

가장 쉽게 얻는 것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자유였음을 너무나 늦게 알았다.

 

안성 팜랜드
안성 팜랜드

 

한번쯤 가볼만한 곳, 안성 팜랜드

안성 팜랜드는 어른들도 좋아하지만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무작정 자연의 풍요로움만을 보면서 걸어도 몇 시간은 걸릴 것이다.

그래서 걷다가 보다가 그리고 사진을 찍다가, 그렇게 힘들면 또 쉬어 가기도 한다.

 

 

안성팜랜드 걷기
자유

풍경을 보며 걸으며 사람들은 사진찍기에 바쁘다.

아름다운 풍경을 놓칠 수 없기에 두고두고 멈출 수 없는 시간을 기록하는 것 같다. 

빌딩 숲 직선의 길 보다 나무와 꽃 그리고 풀이 자란 굴곡 있는 길이 더 멋지고 정감이 간다.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인생의 삶 처럼 굴곡 있는 멋진 길을 걸을 수 있는 이곳, 팜랜드가 좋다.

 

정말 그림 같은 팜랜드 뮬리 동산

안성팜랜드 풍경
자연의 모습

능선 같은 언덕위에 나무 그리고 주위의 작은 나무들이 멋지다.

팜랜드의 뮬리 동산이라고 하는 이곳은 보는 것만으로도 무엇인가 느낌과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아름답다 보다 더 아름다운 표현은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다.

 

유채꽃
때가 되면 피는 유채꽃

그래, 계절이 되면 때가 되면 피는 꽃, 유채꽃

 

사람들은 향기가 좋아서 좋아하는 꽃인지 아니면 꽃이 예뻐서 좋아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기나길고 지겹고 웅크리고만 있던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며 활짝 핀 꽃에 마냥 아이처럼 좋아한다.

 

보는 것 만으로도 향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가 보다.

안성 팜랜드 유채꽃

안성팜랜드 유채꽃
유채꽃이 너무 좋다

 

언덕 위의 노란 물결이 출렁거린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유채꽃 능선이 바다의 수평선 같다. 그 위에 작은 섬들이 있다.

내가 보고 있는 세상이 가장 아름다운 세상이다.

어쩌면 지금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일 수도 있을 것이다.

 

유채꽃
구름 한점 없는 하늘 그 아래 유채꽃

오늘은 유난히 구름 한 점 없는 그런 하늘이다.

햇볕이 따가울 수도 있을 텐데, 오늘만큼은 참아 보련다. 햇살과 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말이다.

 

그런데 꿀벌들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안성팜랜드 풍경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한 점의 풍경 사진 같다.

말이 필요 없는 광경 그리고 눈에 보이는 그대로 그냥 아름답다.

도심 속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어릴 적 시골은 그냥 시골이었고 볼 품이 없는 그런 마을이라 생각했다.

지금 어른이 되어 뒤돌아 보니 가장 아름다운 공간에 내가 있었던 것이다.

지나고 보면 흐르고 나면 그때가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하늘 쉼터라는 곳

하늘 쉼터
흙 그리고 땅 내가 서 있는 곳

하늘 쉼터라는 곳이다.

그런데 쉼터라기보다 보이는 그대로 흙 밭이다.

흙냄새가 솔솔 난다.

군데군데 보이는 나무들과 흙 밭이 잘 어울리는 풍경이다.

 

안성팜랜드 여유로운 동물들

동물농장
여유로운 동물들

안성 팜랜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많다. 그리고 공연도 볼 수 있다.

오리, 강아지, 양, 염소들이 출연하는 공연을 볼 수 있다. 

 

눈앞에 도심이 바로 보이건만 여긴 시골이다. 아니 여긴 천국이다.

여유 있는 삶이 잠시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여유로운 천국에서 지냈다.

 

아름다운 풍차
돌아가는 풍차

 

돌아오는 길 마지막 유채꽃 그리고 풍차가 그리는 멋진 사진을 눈에 담고 왔다.

가장 소중한 시간, 가장 행복한 시간을 잠시 내 삶에 담았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추억의 시간을 남겨 놓는다.

짧은 시간이자 기억이었지만 다음 시간에 다시금 찾아보련다.

안성 팜랜드 또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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