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정책 유예와 비트코인 시세 변화, 투자 전략은?

 

 

미국 관세 정책 유예와 비트코인 시세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비트코인 투자 전략에 대해서 간략하게 기술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관세 정책 동향

 

미국의 관세정책 배경 및 이유

미국의 관세정책 배경 및 이유에는 국내 제조업 육성과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품목별 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며, 이는 특정 국가와의 무역 불균형 해소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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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관세

미국의 품목별 관세는 먼저 철강, 알루미늄 그리고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였고, 유럽연합(EU)은 트럼프의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품에 25%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210억 유로(34조 4000억 원)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승인하였습니다.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은 북미 지역의 자유무역협정으로, 기존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새로운 협정이며, 2020년 7월 1일에 공식 발효가 되었습니다.

 

USMCA의 목적은 북미 지역의 무역 불균형 해소, 미국 산업보호 및 일자리 창출, 디지털 경제 및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노동 및 환경 기준 향상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북미 지역의 FTA인 USMCA를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이민, 마약에 대한 소극적 대처를 이유로 미국은 USMCA 협정을 사실상 파기하고 미충족 물품에 대해 기존 25% 관세를 부여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1일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행정 명령에 서명했고, 이틀 뒤 이를 한 달 유예한다고 깜짝 발표를 한 바 있으며, 그리고 3월 4일 이 관세를 발효한 뒤에도 자동차,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서 각각 관세를 일시 유예하겠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미-중 관세 정책 대립

• 2월 4일, 미국은 기존 관세(대략 평균 25%)에 모든 중국 수입품목에 대해 추가 10%를 발효하였습니다.
• 3월 4일, 모든 중국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 10% 신규로 부과해 총 20% 발효를 합니다.
• 4월 2일, 미국은 중국에 34% 부과 상호관세 발표를 하고, 중국도 모든 미국 수입품에 대해 추가 34% 맞불 관세 부과를 발표합니다.
• 4월 5일, 모든 중국 수입품에 대해 상호관세 10%가 발효됩니다.
• 4월 7일, 미국은 중국에 상호관세 34%에 50% 추가 부과를 경고합니다.
• 4월 9일, 미국은 모든 중국 수입품에 대해 상호관세 10%에서 84% 개별 관세를 발효하여 총 104% 관세가 발효되고, 중국은 맞불 관세로 34%에서 84%로 인상을 발표합니다.
• 4월 10일, 중국을 제외한 국가별 상호관세 90일간 유예하고 10%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발표합니다.

세계 경제 및 무역 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격화되면서 앞으로 인적 교류 부분에서도 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며,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대결은 단기보다 장기전으로 확대될 모양새로 보입니다.

 

무차별적 관세 폭탄은 앞으로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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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정책과 국내 영향

미국 관세 정책은 한국산 제품에 높은 과세가 부과되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고, 이에 수출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에 가장 많은 영향과 타격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미국 기업이 관세 장벽으로 보호받는 동안, 국내 기업은 불리한 조건에서 경쟁 구도를 이어가야 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 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미국 관세 정책은 수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 환율 변동성도 확대되어 글로벌 금융시장과 더불어 수출 기업의 채산성을 약화시키고, 또한 수입 물가를 상승시켜 국내 경제에 수입물품 가격 인상과 소비자 물가 부담이 가중되는 등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기업은 수출 시장 다변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 통상 외교 강화 및 정부 지원 등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협조를 이어나갈 수 있는 시나리오 및 대응 전략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 관세 정책과 비트코인 시세 변화

미국 관세 정책이 90일 간 유예 한다고 밝힘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도 이에 일제히 화답하며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리플(엑스알피),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급등을 하였습니다.

 

미국 관세 정책 유예로 비트코인 시세의 지표가 되는 미니 나스닥 100 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2,045 포인트 상승한 19,288.75 포인트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비트코인 시세는 나스닥지수와 커플링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 시세 전망과 관련하여 나스닥지수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미국 관세 정책 유예라는 단기 이슈 및 뉴스로 급등을 하였다 할지라도, 이와 관련하여 중국이나 EU의 맞대응도 있기 때문에 호재와 동시에 악재도 나타날 수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미국 관세정책뿐만 아니라 중국, EU 등의 보복 관세정책도 앞으로 중요한 변수로 남아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으며, 비트코인 시세가 하루 급등을 하였지만 얼마나 더 연속성 있게 상승할 수 있을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차트에서 보듯이, 비트코인 시세는 현재 여전히 20일 이평선 저항 가격대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하락 추세의 저항 가격대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단기적일지라도 상승 추세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2,400만 원 가격대 위로 돌파하고 안착하여야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관련 보조지표를 분석해 보면, 추세 지표는 여전히 하락 추세의 연장 구간에 있고, 실시간 시장의 강도 지표는 골든크로스 이후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시세는 현재 추가적 상승 또는 재 하락의 기로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으며, 변곡점이 되겠습니다.

 

비트코인 투자 전략

비트코인 투자 전략과 관련하여 함께 고민을 해보면,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추세적으로 하락 추세의 연장 선상 구간에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하락 추세 구간의 경우 비트코인 시세가 추세의 하단 지지선 부근 가격대나 이중 바닥 등의 패턴 형태가 나오는 지점이나 부근 가격대에서만 진입 또는 대응을 하고, 그 외 구간에서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그 흐름만 살펴보고 시장의 이슈나 뉴스 등을 토대로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점검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자 행동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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