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와 금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국채
국채란 중앙정부에서 자금조달이나 정책집행을 위해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증서를 말합니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조세와 함께 중요한 국가의 재원 중 하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출은 개인이 자금을 조달 받는 것이고 채권은 기관이 자금 조달을 받는 것 입니다.
따라서 국채는 나라가 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에서 발행하는 회사채와는 그 성격이나 안정성 부분에서 우수 합니다.
이 국채는 상환 시기에 따라 1년, 2년...10년 이렇게 장단기 국고채(국고채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3년 만기 국고채가 대표적인 시장금리 지표 중의 하나로 사용되고 있는데 즉, 기준금리(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고채는 시장에서 채권(가격)과 기준금리(금리)로 나누어져 있다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조금 쉽게 설명해 드리면 채권은 그 자체의 채권 가격과 금리가 동시에 존재하는데, 이 둘의 성격은 서로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국고채 가격이 상승하면 금리는 내려가고, 국고채 가격이 하락하면 금리는 올라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금리
그럼 왜 국채 가격이 올라가면 금리가 내려 가는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예를 들면 국채 즉 나라가 돈이 필요해서 국채를 발행하게 되면 그 국채를 누군가 돈을 주고 사겠죠. 그러면 나라는 그 받은 돈을 경재 활성를 하는데 시중에 돈을 풀게 되겠죠. 나라에 돈이 풀리니 돈의 양이 늘어나고 그래서 시장에 돈이 넘쳐나니 금리가 내려 가는 것입니다.
그럼 국채 가격은 어떻게 오르 내리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국채란 나라에서 발행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나라마다 신용도가 다를 텐데, 아무래도 신용도가 좋은 국가일 수록 이 국채의 가격이 싸고 나라의 신용도가 안좋을 수록 국채 가격도 비쌉니다. 이 외에도 국제 정세나 금융시장에 따라 변수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국채의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일조를 한다고 이해하시면 조금 편하실 듯 합니다.
최근에 국고채금리 이야기가 뉴스에 심심잖게 나오고 있습니다.
왜 이 국고채 금리가 중요하냐면 나라의 경제 성장 예측 지표로도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국고채는 단기과 장기가 있다고 하였죠. 그러면 당연히 국고채 금리도 단기와 장기가 있을 수 있을 겁니다.
국고채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 즉, 단기의 금리가 더 높고 장기의 금리가 더 낮은 현상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적금으로 생각해 보면 당연히 오랜 기간 맡겨 놓은 적금에 더 많은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이렇게 국고채 장단기 금리가 역전 되는 현상은 앞으로 장기적으로 금융시장이나 시장의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조만간 안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 나겠구나 하는 것을 엿볼 수 있는 팩트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국고채 금리의 역전현상이 자주 발생한다고 하면 앞으로 시장이 안좋을 것 같다와 더불어 주식시장도 안좋을 수 있겠네 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당연히 주식시장 뿐만아니라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 뉴욕지수 등 금융 시장을 이루는 모든 것들이 지표상으로 나쁘게 나올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시면서 투자도 보수적으로 또한 보다 꼼꼼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조금 도움이 되실 수 있을까 해서 남겨 봅니다.
국고채 만기 관련 뉴스가 많아서 이게 무엇인지 간략하게 자료를 드리오니 참고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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