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를 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고 말을 듣게 되는 이론 중에 하나가 바로 엘리엇 파동이론이다.
주식 차트분석에서 잘 활용하면 좋은 분석자료 툴이 될 수 있는 만큼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엘리어트 파동이론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간략하게 짚고만 넘어가겠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있으면 당연히 차트분석에서 빠질 수 없는 지지선과 저항선이 존재하는데 해당 용어에 대한 정의도 잠시 보고 가겠습니다.
차트분석 지시선과 저항선 개념
차트분석을 한다는 것은 지지선, 저항선 그리고 돌파 매매를 한다고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지지선이란 지켜야 하는 선, 받쳐주는 선, 깨지면 안 되는 선
저항선이란 매물대가 분포하는 선, 깨기 어려운 선, 누르는 힘이 강한 구간
돌파(이탈)란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서 일정한 패턴을 그리다 방향을 설정한 후 해당 박스권을 탈피하는 현상
우리는 이를 두고 지지와 저항선 매매를 한다고 합니다.
피보나치수열 이란
엘리어트 파동이란 피보나치 수열에서 온 것으로 두 수의 합이 뒤의 수가되는 것으로 숫자로 표기를 하면 1, 1, 2, 3, 5, 8, 13, 21, 34, 55... 순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 조건
위 그림에서 보듯이 엘리어트 파동은 상승 5파와 하락 3파로 구성되는데 해당 파동이 끊임없이 순환한다는 이론입니다.
또한 처음 만들어진 1파의 시작점은 상승 2파(하락파, 조정파)의 저점보다 높을 수도 없습니다.
엘리어트 파동과 피보나치 수열 관계
엘리어트 파동은 피보나치수열의 수렴 값이다.
그림에서 보시면 상승과 하락의 패턴이 일정한 비율로 이루어지는데, 엘리어트파동 이론의 근간이 되는 피보나치수열의 조합 즉 앞의 수를 뒤의 수로 나누어 보면 일정하게 0.382 또는 0.618배라는 비율에 수렴을 합니다.
이를 토대로 상승과 하락이 얼마나 이루어질 것인가를 예측하게 됩니다.
여기에 각 파동은 그 길이와 작은 파동들이 서로 다르게 형성되는데, 1 파동에서는 작은 파동이 5개, 2 파동은 작은 파동이 3개, 3 파동은 작은 파동이 5개 이와 같은 형태를 띠게 됩니다.
추세와 같은 파동의 방향에서는 5개, 추세의 파동과 반대로 움직일 때는 3개의 작은 파동이 생성된다.
총 8개의 파동이 마무리가 되면 파동의 법칙상 모두 소멸이 되고, 다시 파동을 반복하게 된다는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 활용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많이 쓰이게 된 배경에는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지표가 후행성 지표입니다. 즉 과거의 데이터를 활용하다 보니 과거만 보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가격이 올라가면 얼마나 올라가고 떨어지면 어디 가격까지 떨어질 것인가? 즉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 이론으로 여러 사람들이 사용해 보면서 나름 증명이 된 이론입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사용을 한다는 것은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데이터의 신뢰성을 두고 분석자료로 활용하기에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단점으로는 파동의 법칙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그림과 같은 패턴들이 정확하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참조로 사용하기에는 나름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조금 부족한 부분은 다음 시간에 한 번 더 이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전자산 선호 금값, 비트코인은 상승 반면 지수는 1%대 하락 (0) | 2022.02.15 |
---|---|
코스피 차트분석 및 간략 시황 (0) | 2022.02.07 |
차트분석으로 보는 국내 금융 시장 (0) | 2022.02.04 |
차트로 본 코스피 시장 분석 (2) | 2022.02.03 |
국채란 그리고 주식시장과 금융시장과의 상관관계 (0) | 2022.0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