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아마존 등도 탐낼 수 있는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인 액침냉각 기술을 보유한 케이엔솔 주식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국내 액침냉각 관련주도 총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관계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는 현대 디지털 인프라에서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동시에 데이터센터 운영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란
데이터센터(Data Center)는 디지털 데이터를 저장, 관리, 처리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하는데 필요한 IT 인프라를 한 곳에 모아 둔 시설을 말하는데, 즉 각종 디지털 정보와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저장소이자 서비스 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처리와 저장을 위한 서버, 데이터를 저장하는 스토리지, 데이터 전송을 위한 라우터, 스위치, 방화벽 등 네트워크 장비, 전원 공급 장치 그리고 서버와 장비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냉각 장치 등이 주요 구성요소가 됩니다.
AI의 데이터센터 의존성
1. 데이터 처리 및 학습
AI 모델, 특히 딥러닝 모델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추론을 하며, 이러한 데이터의 저장, 처리, 분석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갖춘 데이터센터에서 이루어집니다.
2. AI 서비스 제공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챗봇, 이미지 인식, 음성 비서 등)는 데이터센터의 강력한 컴퓨팅 파워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이는 일반적인 서버 작업보다 훨씬 많은 연산 능력(CPU, GPU), 메모리, 빠른 데이터 접근성을 요구하기에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갖춘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이게 됩니다.
AI와 데이터센터 관련 기사
뉴스 기사 자료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해 AI 클라우드 인프라에 1000억 달러(약 141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고, 구글은 750억 달러(약 106조 원), 마이크로소프트는 800억 달러(약 113조 원), 메타는 최대 650억 달러(약 9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예고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오픈 AI는 오라클, 소프트뱅크와 협력해 5000억 달러(약 706조 원)를 투입해 미국 전역에 AI 데이터센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고,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와 협력해 150MW급 AI 데이터센터를 오는 2025년 가동 목표로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국도 국가 주도로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알리바바그룹은 향후 3년간 AI·클라우드 인프라에 3800억 위안(약 74조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AI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센터 관련 산업들이 엄청난 변화와 반전을 몰고 올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미래 산업에 대한 준비도 철저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는 AI와 데이터센터 관련 기사로 꼭 한번씩 읽고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ttp://www.seoulec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3443
AI 데이터센터 시장 폭발적 성장…2034년 1095조원 규모 전망
[서울이코노미뉴스 박희만 기자] 데이터센터는 GPU 등 반도체부터 서버, 전력, 냉각,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까지 통합적으로 구축되는 ‘종합 예술’로, 유관 산업의 범위가 매우 넓다.시장
www.seouleconews.com
https://www.munhwa.com/article/11505426?ref=naver
미국 AI데이터센터 전력수요 2030년 2100%로 폭증… K-전력기기, 수주로 관세 누른다
미국 빅테크(거대기술기업)를 중심으로 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경쟁 격화로 데이터센터향(向)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고성능 연산 기능과 대규모 데이터 저장공간을 갖춘 AI 데이터
www.munhwa.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62997
엔비디아도 눈독···'이 기술' 있어야 고도화 AI 산다
고도화된 AI(인공지능)의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진다. 빠른 연산에 따른 발열을 감당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산업과 관련된 냉각 솔루션 기술 인기도 덩덜아 높아지고 있다. 대세는 액침식 냉각 기
n.news.naver.com
데이터센터의 핵심 액침냉각 기술 이란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은 전자 장비, 특히 고성능 서버나 데이터센터의 장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한 액체(절연유체 또는 냉매)에 직접 담가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공기를 이용해 냉각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액체를 사용하여 열을 보다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전달하여 냉각 효과를 높이는 기술을 말합니다.
액침냉각 관련 기술로는 열을 식히는데 공기를 부는 공랭식, 물길을 만들어 액체를 활용하는 수냉식 등과는 다르게 액침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오일인 ‘절연유체’에 아예 서버를 담가버리는 방식으로, 팬이나 펌프 등 기존 냉각방식에 필요한 장비를 쓰지 않아도 돼 고장률이 떨어지고 전기가 통하지 않아 누전 염려도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플랙트그룹을 20억 달러에 인수한 것도 그만큼 데이터센터의 액침냉각 관련 기술이 앞으로 인공지능 수요 증가에 따른 데이터센터 공조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 되겠습니다.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0514500401
삼성전자, 플랙트그룹 20억달러에 인수한 이유는?
삼성전자가 14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인수한 우선적 배경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급성장 중인 데이터센터 공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공조(공기조
metroseoul.co.kr
케이엔솔 주식 주가 시세
케이엔솔 주식 주가 시세에 대해서 분석해 보면, 케이엔솔의 PER 지표는 11.76배 이고, 업종평균 PER 지표 57.72배보다는 현저히 저평가 국면의 수준이며, PBR 지표는 0.86배로 현재 주가는 자산가치에도 못 미치고 있는 저평가 주식 또는 저 PBR 관련주 이기도 합니다.
케이엔솔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2.44%로, 1주당 주식 배당금은 300원입니다.
케이엔솔 주식의 발행주식수는 12,999,807주 이고, 유동주식수 비율은 47.17%로 주식 시장에서는 6,132,513주가 유통 및 거래가 되고 있으며,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케이엔솔 재무제표
케이엔솔 재무제표에 대해서 살펴보면, 케이엔솔의 최근 3개년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증가하고 있는 캐시카우와 모멘텀 그리고 기업의 미래 가치와 성장성까지 겸비한 매우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케이엔솔의 2025년도 추정치 매출액은 전년도 보다 증가한 6,817억 원이 예상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증가한 각각 421억 원과 32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케이엔솔의 2025년도 매출액과 이익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에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케이엔솔의 부채 비율은 110.68%로 안정적이고, 유보율은 2,762.51%로 매우 높고 우수한 수준이며, 그리고 ROE 지표는 16.29%가 올해 예상 되는 수치로, 앞으로 기업의 성장성에도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케이엔솔 기업현황
케이엔솔은 1989년 산업용 클린룸, 드라이룸, 바이오 클린룸, IDC 액침냉각, 교량건설업 부문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설립되었고, 클린룸 분야에서 초기 기술자문, 설계, 시공, 감리, 기자재 구매 및 검사, 시운전, 운영지도, 기류해석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린룸 핵심설비인 시스템실링과 외조기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며 지속적 연구개발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외조기(外調機)는 건물 내부의 공기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외부의 공기를 건물 내부로 도입하여 온도, 습도, 청정도를 조절하는 장치로, 영어로는 "Outdoor Air Handling Unit (OAHU)"라고 불립니다.
케이엔솔의 2024년도 연결 재무제표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8.7% 증가, 영업이익은 43.1% 증가, 당기순이익은 20.4% 증가하였으며, 동사의 핵심역량은 공조(HVAC) 분야의 토탈 솔루션 제공 역량을 토대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클린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클린룸 및 드라이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 및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외에 공조기술이 필요한 바이오 클린룸 시스템, 데이터센터의 냉동공조 시스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그 기대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케이엔솔 주식 주가 전망
케이엔솔 주식 주가 전망에 대해서 그래프 차트분석으로 살펴보면, 케이엔솔 주가는 2023년도 08월 23일 최고 가격 33,350원을 기록하기도 하였는데, 케이엔솔 주가 상승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엔솔 주가 상승 이유
2023년, 2024년 케이엔솔 주가 상승 주요 요인으로는 먼저, 2차 전지 드라이룸 시장 성장 기대감이 2차 전지 테마와 연관이 되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액침냉각 기술에 대한 케이엔솔의 잠재력이 시장에서 다시 한번 부각되면서 한몫을 하였으며, 특히 케이엔솔은 글로벌 액침냉각 선두 기업인 서브머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도 있었습니다.
케이엔솔 주가가 2차 전지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테마와도 연관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대규모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형성되어 있었고, 정부의 관련 산업 육성 정책 발표 등도 주가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하였습니다.
케이엔솔 주가 그래프 차트분석
케이엔솔 주가는 2023년도 최고점 가격 기록 경신 이후 추세가 역배열 전환되며 주가는 줄곧 하락한 형국으로, 추세의 지지선과 저항선이 좁혀지는 쐐기형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이엔솔 주가가 삼각 수렴구간에 근접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조만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위한 거래량을 동반한 가격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케이엔솔 주가는 현재 전일 보다 50원 상승한 12,340원 전후 부근 가격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추세지표는 골든크로스 이후 우상향 전환이 되었으며, 실시간 시장의 강도 지표는 과매수 구간에 서서히 근접하고 있습니다.
케이엔솔 주가가 최근 이렇다 할 방향 전환을 위한 특별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 10,000원 전후 가격대에서 지지라인을 만들고 있는 만큼, 상승 전환 시도를 위한 거래량을 수반한 움직임을 조만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현재 케이엔솔 주가 가격은 추세적으로나 패턴상 의미 있는 라인이자 구간으로,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액침냉각 관련주
주요 액침냉각 관련주로는 케이엔솔을 비롯하여 다음과 같습니다.
1. 케이엔솔
케이엔솔은 글로벌 액침냉각 선두 기업인 스페인의 서브머(Submer)와 협력하여 국내 시장에 진출한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및 2차 전지 드라이룸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 GST
GST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 제조 기업으로, 유해가스 정화장비와 온도조절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액침냉각 기술도 개발하고 있으며, 그리고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3. 유니셈
유니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장비 제조 기업으로, 액침냉각 기술을 도입하여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유니셈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D램 생산에 필수적인 V10 극저온 칠러를 납품하며, D램의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D램은 극저온 환경에서 작동할 때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데,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차세대 D램 개발에 있어 극저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니셈의 극저온 칠러가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러(Chiller)는 액체를 냉각시키는 장치로, 주로 물이나 부동액과 같은 냉매를 순환시켜 열을 흡수하고, 흡수한 열을 외부로 방출하여 설정된 온도 이하로 냉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4. 삼성공조
삼성공조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해당 기술을 주로 자동차용 냉각시스템에 적용해 왔으며,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스템 수요 증가에 따라 액침냉각 관련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최근 삼성공조는 엔비디아 차세대 인공지능 칩 블랙웰 관련 기대감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삼성공조는 냉각유를 이용해 전자방비 발열을 제어하는 액침냉각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5.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엔무브를 통해 윤활기유 기반의 액침냉각유를 개발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및 전기차 배터리 냉각 분야에 적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HVAC KOREA 2025’(기계설비전시회)에서 액침냉각솔루션 개발 기업 데이터빈과 함께 액침냉각 장치 ‘스마트박스’를 선보였으며, 스마트박스는 공기 냉각 방식 대비 냉각에 필요한 전기 사용량을 80% 정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0%가량 줄인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팬이나 펌프를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부하나 진동, 소음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서버의 기대 수명도 30%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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