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제주도 가족 여행 너무 즐겁다
27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도가 가족 여행이 되었다.
해외로만 주로 나가다 보니 제주도를 찾아보려는 생각이 그동안 왜 없었는지 모르겠다.
어찌 되었던 비가오고 바람이 부는 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잡힌 가족 여행이라 출발을 했다.
가는 도중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지 비행기도 많이 흔들리고 약간은 무섭기도 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몇몇 지인도 있지만 부담을 주긴 싫어서 따로 연락을 하지는 않았다.
제주도 비행 일정
첫날 김포공항 9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공항에 내리자마자 미리 예약된 땡큐제주렌터카로 갔다.
렌터카를 타고 처음 찾은 곳이 시와스튜디오 셀프 사진관이다. 여기서 그동안 미뤄왔던 가족사진 촬영을 하였다.
셀프 사진관이다 보니 즐겁게 웃어가며 우리가 직접 찍어가는 사진 스튜디오라 기억에도 남을 멋진 추억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대략 1시간 정도 이상 여유 있는 시간을 준 것 같다.
제주도 첫날 마신 음료는 본 카페에서
제주도 첫날 첫 음료는 바로 본 카페라는 곳이었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만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오른쪽 사진은 시와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한 사진인데, 뷰어가 너무 멋진 것 같다. 가족사진이나 커플 사진을 찍기엔 너무 좋은 것 같으니,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한 번쯤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
왼쪽 사진은 셀프 스튜디오 가기전 카페인데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신 카페라 기억에 남겨 놓았다.
미르펜션 리조트 그리고 장마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끝나고 첫쨋날 숙소 미르펜션리조트로 갔다.
짐을 풀고 잠시 나와 사진 한장을 남겼다. 그런데 조금 있다 갑자기 뒤에 보이는 산에서 나무가 흔들리는 소리가 한참 들리더니 곧 비가 쏟아진다.
장마 기간이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맑은 공기가 좋다.
월정리 민박집 그리도 해산물
둘쨋날 우리는 또 다른 숙박지 월정리 해변 앞 민박집으로 이동을 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민박집이다.
가족 여행에서 첫 번째 보는 바다가 월정리 해수욕장이 되었다. 배도 고팠기에 무엇을 먹을까 서로 고민하다 해산물로 결정을 했다.
킹크랩이 먹고 싶다고 해서 월정리 해변 바로 앞에 있는 월정크랩이란 곳으로 갔다.
맛도 있었지만 가족끼리 오랜만에 이렇게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더 좋았다.
날씨가 더운 만큼 음식점은 에어컨을 계속 틀어 놓기 때문에 음식이 빨리 차갑게 된다. 그래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카페 엘파소
그리고 간 곳이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카페 엘파소로 갔다.
온통 노란색 건물인데, 사진 보다는 직접 보는 게 더 멋진 것 같다.
각자 먹고 싶은 거 주문하고 사진 몇장 남겼다. 루프탑 카페이기에 맨 위층에 올라가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또 볼만하다. 보고 있는 사진보다 훨씬 더 멋진 곳이 많답니다.
제주도 용머리 해안
날씨가 애매한 그런 여행 일정에서 용머리해안에 갈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뭐 말로 표현이 솔직히 안된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서 저렇게 멋진 해안이 탄생하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커플 분에게 도움을 받아서 가족 사진도 남겼다.
짧은 여행 일정이다 보니 정말 모두가 빠르게 움직였다.
제주도 사려니숲에서 유산소를 마시며 걷기
제주도 사려니숲에 들려 맑은 산소를 흡입 했다. 비가 와서 각자 우비를 입고 이동을 했지만 그래도 나름 즐겁다.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이 그렇게 많지 않기에 소중한 시간을 그것도 먼 곳에서 추억으로 남겨 본다.
나무가 쭉쭉 뻗은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마스크를 빨리 벗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제주도 우도섬 너무 좋다
그다음 코스는 제주도에 가면 꼭 들려본다는 우도섬 이다.
우도 싸이드카라는 것을 타고 섬을 한 바퀴 도는 일정이 나름 재밌고 낭만적이라고 한다.
우도 섬에서 싸이드카 너무 재밌어
배를 타고 도착한 우도 섬에서 싸이드카를 타고 도는 과정에서 서빈 백사장에 잠시 내렸다.
모레가 평소에 볼 수 없는 그런 모래로 정말 하얀 모레다. 그리고 바다는 정말 깨끗하다.
제주도 우도 검멀레
중간중간 쉬어 가다 보면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카페나 가게를 자주 보게 될 텐데, 꼭 드셔 보세요. 정말 맛이 있답니다.
우도섬을 도는 과정에서 볼 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많다. 제주도에 가신다면 꼭 가보시는 곳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우도섬을 싸이드카를 타고 도는데 대략 40분가량 소요가 되었던 것 같다.
거이 마지막 코스까지 오게 되면 우도 검멀레를 보시게 될 겁니다. 보트가 원형 파도 물결을 만들었네요.
제주도 마지막 여행일 오르다 카페 그리고 성산일출봉
그리고 제주도 마지막 날 여행지로는 오르다 카페와 성산일출봉 이랍니다.
제주도 오르다 카페는 성산일출봉의 연장 선상에 있는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카페 자체가 여유가 있고 편안하다고 해야 할까요? 특히나 정말 뷰어가 멋지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야외 테이블은 베드 타입입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마시면서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사실 카페에서 누워 있을 수가 있다고 하면 좀 아이러니하겠죠.
주위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 그리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오르다 카페인데, 이색적 느낌이 물씬 풍긴답니다.
제주도 광치기 해변
마지막 여행 일정지로 제주도의 아름다움인 광치기 해변입니다.
정말 말로 표현이 안 되는 그런 경치와 아름다움입니다. 물속에는 물고기, 새우가 엄청나게 많답니다.
돌 하나하나 그리고 이끼 이 모든 게 우리가 자주 볼 수 없는 그런 깨끗함과 경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사진을 아무리 못 찍어도 저렇게 나온답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아름다움이 흘러넘치는 광경이자 장면인 것 같습니다.
짧은 제주도 여행이었고 모든 곳을 들려 볼 수는 없었지만 나름 알차게 보내려고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여행 일정 중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아쉬움은 다음 여행에서 꼭 채워 넣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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