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트코인 차트분석 및 크립토 시황

파월의 매파적 발언으로 다우지수가 2.82% 하락하며 2020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8일부터 팜유 수출을 중단하며, 식용유 및 식용유 원료 물질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듯 보입니다.

사료비 오르며 계란 값도 8개월 만에 다시 7,000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시장의 수요와 공급 균형이 한동안 불안정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은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낸스 제공 USDT 기준 비트코인 일봉 차트입니다.

비트코인은 지지선을 이탈하면서 추세적으로 파동상 하락 3 파동 구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 차트에서 보시면 일봉 캔들이 파란색 하단 지지선을 깨고 내려갔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이 커지는 하락 파동 구간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캔들이 지지선을 이탈하여 하회를 하게 되면 해당 지지선은 매물 저항선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단기적 매물 저항 가격은 41,000~42,000 달러 부근이 되겠습니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39,500달러 부근이며, 단기 지지선 가격은 38,400달러가 되겠습니다.

비트코인이 만약 단기 지지선 가격을 이탈한다면 하방 압력과 더불어 완연한 하락 파동 구간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이때는 매수를 보류하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표 시그널 또한 다시 이격이 벌어지고 시장의 강도 또한 약세로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구간으로 진입을 하는 만큼 보수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금요일 미국의 금리인상 발표에 따른 시장 충격이 돌아오는 월요일 국내 시장에 그대로 반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은 차트상 주봉이 바뀌는 월요일과 화요일 시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비트코인의 방향성과 추세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견이지만 추세가 하락 파동 구간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41,000달러 가격대를 회복하지 못하면 36,000 달러 가격대를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도 글로벌 금융 지수와 커플링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주요 지표 및 이슈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