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원화 마켓 기준 비트코인 차트분석

테라코인 사태 이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불신감이 커진 상황이며, 미 SEC(증권거래위원회)는 USDT 자체의 증권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합니다.

코인 시장도 글로벌 금융시장과 더불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지수가 8.6%로 예상치 보다 높게 나오며, 주요 뉴욕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시장도 마찬가지로 글로벌 금융지표와 커플링 시장을 형성하며, 서서히 하방 경직성이 짙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추세를 벗어난 매매는 역시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업비트 기준 원화 마켓 비트코인 일봉 차트로 앞에서 계속적으로 언급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비트코인은 현재 추세상 하락 3 파동 구간에 있으며 단기 상승 4 파동 구간에서 박스권 형태를 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파동상 추세의 수렴 구간이 조금은 남아있긴 하지만, 글로벌 지표들의 계속적인 악재 소식에 의해 조금 빠르게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의 단기 지지선을 조금 나누어 보면 1차 3600 만원, 2차 3400 만원, 3차 3200 만원 정도로 볼 수 있으며 단기 하단 3600 만원 이탈 여부가 현재 주요한 포인트로 보입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남은 단기 하락 5 파동이 진행이 될 경우 차트 그림에서 보시듯이 2,790 만원 부근까지도 보이게 됩니다.

비트코인 추세 지표는 서서히 이격을 좁히고 있고 시장의 강도가 데드크로스가 되면서 하락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만약 추세 지표까지 데드크로스가 된다면 큰 폭의 하락도 염두를 해두어야 합니다.

그동안 비트코인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면서 알트코인들의 순환매 상승도 있었지만 본격적인 하락이 시작되면 이 또한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차트분석만을 통해 100% 정확한 분석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다만 추세를 역행하는 매매는 하지 말아야 하고 되도록 추세가 바뀌고 난 후 그때 동승을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시장분석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접근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금융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 비트코인 시장도 역시 좋을 수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금융시장의 분위기를 분석해 가면서 방향성을 읽어 나갔으면 합니다.

중간중간 체크를 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너무나 커서 실시간 체크 하기가 솔직히 쉽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수렴 구간이 시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만큼 주의 깊게 지켜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